자동차 외장을 보면 철판이 한 겹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러 장을 겹쳐 외장을 성형시킨 겁니다 자동차 외장 철만은 스포트 용접 방식 ( 얇은 두장의 철판을 용접하는 방식으로 구리봉으로 두장의 철판을 누르면서 전기를 통하며 철판을 붙이는 방식)으로 모노코크 방식의 공법입니다
접합 부분이 수분이 들어가거나 염화칼슘에 의한 부식이 제일 큰 원인입니다 즉 해안지방에는 염분 때문에 부식 수위가 높아지고 강원지역이나 산간지방에는 겨울에 염화칼슘으로 제설 작업을 하기 때문에 일반 도시권 자동차 들보다 부식될 확률이 높습니다
요즘 생산되는 자동차들은 아연도금 비중이 높아져서 잘 녹슬지는 않습니다만 수입차 녹 발생 건수에 비해 국산차 4배 정도 심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자동차들 녹 발생 정도를 보게 되면 2010년 이전 자동차들은 녹이 올라오는 편이지만 2010년 이후 생산된 자동차들은 녹이 2010년 이전 자동차들보다 덜 올라온다고 자동차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서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연도금 비중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자동차 외장 부식방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자동차 외장은 스톤칩( 주행 중 발생하는 흠집). 찍힘. 긁힘. 직사광선. 이 정도만 알고 조치를 해주시면 크게 어려움 없이 도장을 관리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도장에 상처나 생기면 도장층이 벗겨져서 철판이 드러나게 됩니다 이걸 방치하게 되면 육안상으로 손톱만 한 녹이 속 안에는 손바닥 만한 녹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겁니다
● 주기적인 도장 왁스. 직사광선 피하기
직사광선은 피하기라고 쓴 이유는 자동차 야외 주차나 주행 시에 외부적인 오염물질에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오염물질이 자동차 도장면에 달라붙은 상태에서 직사광선을 받게 된다면 자동차 클리어층(도장 보호층)에 오염물질이 달라붙어서 산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는 클리어층이 벗겨지면서 도장에 각질이 일어나듯이 도장 표면 상태가 거칠어집니다 또는 표면 도장면이 변색이 일어납니다
도장층을 보호하는 외장에 관한 왁스나 보호할 수 있는 층을 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공을 하더라도 영구적인 게 아니기 주기적으로 작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지하수로 자동차는 세차하지 말기
지하수 성분은 자동차에 좋지 않은 몇 가지 성분은 지니고 있습니다 미네랄. 석회. 인 등 이러한 성분은 자연건조가 될 때 워터 스폿(물때) 생깁니다 비를 맞고 세차하는 이유도 빗물도 같은 이유인 워터 스폿(물때)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워터 스폿(물때) 말고도 지하수에는 철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도장면에 스크래치 난 부분이 지하수에 노출이 되면 도장면 틈새로 파고들어 산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 바닷가 주변이나 겨울철에 염화칼슘 뿌려진 도로에 갔다 오면 물세차 하기
바닷가 주변이나 겨울철에 염화칼슘에 뿌려진 도로에 다녀오시면 물세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닷가 주변에는 염분기가 있기 때문에 염분기가 자동차 도장면에 달라붙으면 부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공기 중으로 날아다니는 염분으로도 자동차 도장면이 부식이 일어날 수 있는데 염화칼슘은 직접적으로 도장면에 달라붙기 때문에 더 부식이 빠릅니다
자동차 하부 녹 방지
자동차 도장과 마찬가지로 하부 녹방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부 녹이 심하게 발생되면 부러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운전자의 안전과도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신차 출고 시에 어느 정도의 언더코팅 작업과 방청 작업이 들어가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부에 녹이 올라오고 하체 부품이 노후와 된 와중에 녹이 슬어서 부러지는 사례가 있습니다
● 신차 출고 후에 추가적인 언더코팅 작업과 방청 작업
신차 출고 후 신차의 하부를 보면 10%~20% 밖에 언더코팅 작업이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하체 전체 면적을 볼 때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더코팅이 해도 된다 안 해도 된다 의견이 갈립니다 제가 추천하는 언더코팅을 해야 하는 자동차는 해안지방에 거주하시는 분 또는 강원도나 산간지방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 이런 지역 쪽에 거주하시는 분은 해주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언더코팅도 자동차 하부를 지키는 부분에서 필요한 부분이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은 방청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하부에는 각종 홀과 배수라인이 있습니다 하부 바깥면은 언더코팅으로 해놔도 안쪽에서 물이 고여 있거나 염화칼슘이 묻어 있으면 안에서부터 녹이 올라오면 언더 코팅한 보람이 없을 겁니다
하부의 각종 홀과 배수라인에 방청 작업을 해주면 안쪽에서 녹 발생을 방지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언더코팅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언더코팅 업체 선정
언더 코팅하는 업체는 많습니다 수많은 업체 중에서 잘 선택을 하셔야 추후 문제가 없습니다 싸고 좋은 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격에 따라가지 마시고 품질에 따라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언더 코팅할 때 업체들마다 제 각각 도포하는 방식 언더코팅 약품이 틀리기 때문에 제가 업체를 선정했던 기준을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하부 언더코팅 도포 시 하체에 볼트나 너트 쪽에 도포하지 않고 카바링 테이프 작업해서 도포해주는 곳
볼트나 너트에 카바링 테이프 작업(언더코팅 도포 안되게 감싸주는 작업)이 안 하게 되면 나중에 정비 시에 정비하기 불편합니다
→ 하부의 각종 커버 제거 후 도포해주는 곳
커버 안쪽에도 철판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커버를 제거하고 도포해줘야 의미가 있습니다
→ 자동차의 하부의 특성을 파악하고 도포해주는 곳
자동차 엔진룸 쪽에만 센서들이 존재하는 게 아닌 하부 쪽에도 센서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도포를 해버리면 센서 오작동 날 확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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